1000만원대 중고차 수입차 추천, 현실적인 가성비 좋은 수입 중고차 추천

지난 2000만원대 중고 수입차 추천 콘텐츠에 이어 오늘은 1,000만원대 구매 가능한 현실적인 차량은 추려보기로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단순히 금액이 1,000만원대가 아니라 연식과 차량의 성격을 파악하여 중고차를 구매하여도 스포츠 감성이나 애정이 느낄 수 있는 합리적인 차량을 추천드리겠습니다.

 

2000만원대 직장인 수입차 가성비 중고차 세단 추천, 사회초년생 수입차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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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폭스바겐 골프 GTI

처음 추천드리는 차량은 서민의 포르쉐라 불리는 폭스바겐 7세대 골프 GTI 입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이미 국내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차량이기도 한데요, 폭스바겐 골프에 'GT'가 붙으면 고성능을 지칭하는데요, 디젤은 GTD, 가솔린은 GTI로 나뉘게 됩니다.

제가 골프 GTI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가솔린 모델이고 제로백도 6초 중반으로 펀-드라이빙이 가능한 차량이며 밸런스가 아주 높은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보급형 포르쉐, 서민의 포르쉐 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매력있는 차종이기도 하고 데일리카로 타기엔 이만한 차량이 없죠.

 

외관도 일반 골프와는 다르게 LED 테일램프, LED 턴 시그널, 전용 범퍼, 휠이 장착되어 스포티한 매력이 살아있는 모델입니다.

단점이라면 좁은 실내와 고급유에 대한 부담이 있겠네요.

 

중고차 시세는 연식과 주행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5년, 6만~8만km 차량이 1,700만원~1,800만원대 형성되어 있습니다.

 

고성능 디젤 모델인 골프 GTD 시세는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2. 폭스바겐 뉴CC

두번째 추천 차량은 폭스바겐의 쿠페형 세단인 뉴CC 입니다.

 

폭스바겐 뉴CC 추천 이유는 아직도 뒤쳐지지 않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때문인데요, 실제로 도로에서 보아도 1,000만원대 차량이라 보기 어려울 만큼 굉장히 스타일리쉬한 차량입니다.

실내 공간도 여유롭고 단점은 중고차 구매를 하며 발생할 수 있는 정비에 대한 부담 뿐이고 차량이 갖는 고질적인 결함이나 단점은 없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골프 GTI가 펀-드라이빙은 더 좋지만 패밀리카 용도, 데일리카, 가끔 2열에 탑승객을 태우는 경우라면 뉴CC가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실제 보여지는 외관도 골프 GTI 보다 뉴CC가 더 고급스럽습니다.

현재 뉴CC 중고차 시세는 2.0 TSI는 14년식~15년식, 7만km~8만km 차량이 1,400만원~1,600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디젤 모델인 뉴CC TDI는 가솔린 보다 주행거리가 대부분 높고 가격대는 조금 저렴한 편입니다.

 

대부분 차량이 주행거리가 조금 있다보니 디젤 보다는 가솔린 모델을 추천합니다.

3. BMW 1시리즈

1인 운행, 운전의 재미와 연비까지 잡고 싶은 분들에게는 BMW 1시리즈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F20 1시리즈는 1시리즈의 마지막 후륜구동이 적용된 차량으로 운전의 재미가 꽤 쏠쏠한 편입니다.

탑재된 엔진은 2.0 디젤 엔진으로 작은 차체와 어울려 민첩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고 일부 동호회 오너들은 와인딩을 즐길 만큼 BMW 1시리즈의 주행 만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골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좁은 실내 입니다. 1열 역시 두꺼운 옷을 입고 타면 답답하고 2열 공간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데일리카, 출퇴근용, 1인 운행, 운전의 재미를 생각하는 분들께 이만한 차량은 없습니다.

 

중고차 시세는 15년~17년식 사이 5만km~8만km 차량 가격이 1,500만원~1,800만원대 입니다.

4. 아우디 A3 세단

네번째 추천 차량은 아우디 A4 35 TDI 차량입니다.

 

A4보다 조금 작은 소형 세단이지만 프리미엄 브랜드의 세단을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면부는 A4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독일차에 입문하고 싶은데 해치백은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세단으로 A3가 있습니다.

A4 중에도 1,000만원대 차량이 많지만 대부분 연식이나 주행거리가 너무 길어 중고차 구매하는데 메리트가 없다고 판단되었고 A4 최근 연식의 차량은 2,000만원대 경계선에 있어 제외했습니다.

 

아우디 A3의 장점은 소형 세단임에도 파노라마 썬루프가 장착되어 더 감성있는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팝업식 디스플레이 장착 등 연식대비 꽤 세련된 모습입니다.

아우디 A3 세단의 단점은 역시 좁은 실내를 들 수 있겠네요.

 

중고차 시세는 주행거리 3만km~6만km의 5년 미만 차량 가격이 1,500만원~1,700만원대 입니다.

5. 혼다 어코드 9세대 후기형

다섯번째는 패밀리카로 가장 추천드리는 혼다 어코드 9세대 후기형 2.4 입니다.

 

실내 공간, 무난한 주행환경, 내구성이 장점인 혼다 어코드는 앞서 언급된 네개의 중고차들보다 신차 출고가가 낮아 더 최근 연식, 짧은 주행거리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인 패밀리카를 대표하는 차량으로 차량의 특별한 결함이나 잔고장으로부터 자유롭고 오랜 유지에도 큰 경제적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워런티 5년에 10만km 연장된 차량을 찾게 될 경우 정비 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으니 장점이 꽤 많은 모델입니다.

단점은 혼다센싱이 빠져있다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어코드 9세대 중고 시세는 15년식~17년식, 4만km~8만km로 1,200만원~1,800만원대 형성되어 있습니다.

마무리

가장 정비 부담이 없는 차량은 혼다 어코드 9세대 후기형 2.4 모델입니다. 가솔린 모델이다 보니 장기 보유에 대한 부담도 없고 패밀리카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혼다 브랜드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폭스바겐 뉴CC도 괜찮은 대안입니다. 외관은 훨씬 세련되었고 감성 면에서는 더 우월하다고 보입니다.

운전의 재미를 원한다면 골프 GTI를 추천드리고 후륜구동을 타보고 싶은 분들은 BMW 1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각자의 주행습관과 운전성향에 따라 좋은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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