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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1년 군인 월급 얼마일까?? 달라지는 점

by $(@*★ 2020. 10. 10.

2021년 국방예산이 올해보다 약 5.5% 오른 53조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따라서 2021년 군 병장의 월급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병사의 월급 뿐만 아니라 전체 병사들의 처우도 개선되었으니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병사 월급 100만원까지??

국방부가 발표한 2021-20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병장의 월급을 2025년 96만 3천원까지 인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사1호봉 월급의 약 50%의 수준으로 2020년 병장 월급 약 54만원보다 앞으로 5년동안 약 80%에 가까운 금액이 인상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병사 월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인상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병장 기준 2020년 54만원에서 2021년 61만원, 2022년 67.6만원까지 인상되게 됩니다.

2010년 병장 월급 97,500원, 이병 월급은 73,500원이었으나 2020년 병장 월급 540,892원, 이병 월급 408,102원, 2021년 병장 월급 609,000원 이병 월급 460,000원 2022년 병장 월급 676,115원 이병 월급 510,128원까지 인상됩니다.

원래는 병사 봉급 인상은 2년 한번씩 인상시키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군 사기 증진을 위해 2021년에도 12.5% 인상하게 된 것입니다.

 

2010년 병장 봉급이 약10만원 이었던 것을 비교한다면 최근 10년동안 눈에 띄게 많이 인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장병 사기진작 7종 패키지 지원

병사의 봉급 인상 뿐만 아니라 생산적인 병영문화 구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월 1만원의 이발비도 모두에게 지급됩니다. 전 병사들이 휴가 때나 외출 시 이발비를 사용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모든 병사들의 질병 및 상해 대비를 위해 군 단체보험 가입을 하게 됩니다. 병사들의 민간병원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하는 것인데 보험료의 약 80% 수준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병사의 식사 품질 개선도 포함되었습니다. 바로 급식 단가를 현재보다 35% 인상하게 되어 식사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생산적인 군 복무를 위해 병사들의 자기 개발비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현재 병 정원의 23%가 군 자기개발비를 지원받고 있는데 최대 70%까지 병사들에게 확대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100% 지원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그 외로 피복의 품질을 개선하고 노후 조립식 생활관을 정비하고 훈련소 및 신병교육대 생활관을 침대형으로 개선한다고 하니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그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원 훈련 보상금 인상??

병사의 월급 인상에 따라 동원 훈련 보상금도 인상되는데요, 2020년 4만 2천원 이지만 2025년까지 9만원~12만원 수준까지  오르게 됩니다.

여러모로 군인에 대한 처우가 개선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환영할만한 뉴스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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