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체인지 제네시스 G90 예상도, 출시일과 달라지는 점은?

이번 글은 국산차 중 출고가만 1억원에 달하는 제네시스 플래그쉽 세단, G90 2세대 모델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네시스 G90은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된 후기형 버전으로 풀체인지급 외관 변화를 단행하며 웅장한 모습으로 출시 되었는데요.

 

쿼드 램프가 적용된 헤드램프 그리고 헤드램프의 DNA를 그대로 테일램프에도 이어 담아 상당히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풀체인지 G90에 대한 예상도와 테스트 주행 샷이 포착되며 다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풀체인지 제네시스 G90의 출시일은 이미 2021년말로 알려진만큼 사실상 개발은 완료 되었고 주행 테스트를 통한 품질을 보완하는 단계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제네시스 G90은 전기형(EQ900) 모델을 2015년 12월에 출시했고, 약 3년 후인 2018년 11월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G90이 출시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네시스 G90 풀체인지 주기는 일반적인 7년~8년 보다 1년 정도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2세대 G90을 통해 수입 플래그쉽 세단의 판매 점유율을 미리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아직 역사가 짧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를 하루 빨리 확보하고자 하는 제조사의 숨겨진 전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공개된 스파이샷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행 서킷인 독일의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 되었는데요.

 

먼저 예상도를 보면 숨겨진 디자인을 이해하는데 더욱 수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풀체인지 G90 예상도>

<풀체인지 G90 예상도 측면>

 

2세대 G90의 예상도를 보면 보다 현재 G90의 디자인을 계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날렵해진 헤드램프, 더 넓어진 크레스트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마치 스포트백을 연상 시키는 세련된 테일램프가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테일램프 디자인은 현재 G90 보다 다듬어진 레이아웃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합니다.

 

얼핏보면 마치 아우디 A7의 테일램프와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아우디 신형 A7>

 

앞서 보여드린 예상도를 참고하여 아래의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주행 테스트 샷을 보면 예상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의 디자인임을 추측해볼 수 있는데요.

 

플래그쉽 세단 임에도 쿠페형 세단을 보는듯한 날렵한 바디라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측면부의 사진을 보면 꽤 스포티한 모습의 대형 세단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휠 하우스를 꽉 메운 휠 디자인과 한 눈에 보아도 낮은 차체를 자랑하는 우아한 모습인데요.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그래픽이 달라졌고 머플러는 지금의 G90과 유사한 오각형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종합한다면 2세대 제네시스 G90의 출시는 올해 말, 2021년 말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언론에 따르자면 차세대 G90에는 V8 5.0 리터 엔진이 삭제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 3.3 리터 가솔린 터보, 3.8 가솔린 그리고 3.5 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요.

 

이미 테스트 주행에 돌입한 만큼 머지 않아 풀체인지 G90에 대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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