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단점 가격 주행거리(+크리스탈 스피어)

현대차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최근 제네시스 최초의 SUV 전기차 모델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이미 얼마 전 제네시스 G80e 판매 시작으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했는데요, 그러나 이번 출시될 GV60은 G80e와는 태생부터 시작이 다릅니다.

 

제네시스 G80e 전기차 주행거리 가격 보조금

 

제네시스 GV60에 탑재된 E-GMP 플랫폼은 G80e, 니로EV 같은 내연기관에서 파생된 전기차가 아니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기 때문인데요.

 

이 E-GMP 플랫폼은 현대차 아이오닉 5부터 적용되어 앞으로 많은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GMP 플랫폼의 대표적인 특징은 배터리가 차량의 아래쪽에 탑재되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네시스 GV60의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이 그대로 담겨 있는 프리미엄 CUV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쿼드램프를 적용하여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는데요.

 

<제네시스 GV60 외관-1>

<제네시스 GV60 외관-2>

 

전면부의 모습은 다소 외계인(?)같은 어색한 모습인데 측면부에서는 날렵한 쿠페형 SUV의 실루엣을 반영했고

 

후면부의 모습도 차량의 크기에 알맞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적용해 균형감을 자랑합니다.

 

<제네시스 GV60 외관-3>

<제네시스 GV60 쿼드램프, 크레스트 그릴>

 

한가지 아쉬운 점은 제네시스가 수입차 브랜드 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향기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인데요.

 

이는 무엇보다 제네시스 시그니처인 전면 크레스트 그릴이 없는 것이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쉬운 외관에 비해 실내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고급스러운 레이아웃을 그대로 적용해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제네시스 GV60 실내-1>

<제네시스 GV60 실내-2>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탑재되었다는 사실 입니다.(선택사양)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사이드 미러에 거울 대신 초소형 카메라를 탑재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비가 내리는 밤에도 시인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다 주는데요.

 

먼저 적용되었던 아이오닉5 오너들에서는 실내 디자인을 헤치는 흉물이라는 목소리도 있는 편입니다.

 

 

또 한가지 특징은 GV60에 최초로 적용된 크리스털 스피어입니다.

 

크리스털 스피어는 변속 기능 뿐만 아니라 차량의 시동이 켜져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작은 아이콘이 보이도록 했는데요.

 

<제네시스 크리스털 스피어>

 

충전 중에는 회전하지 않게 설계 되었고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마치 볼보 자동차의 크리스털 기어노브와 같이 제네시스만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 아이템이 생겨난 것입니다.

 

자세한 작동 영상은 아래 첨부된 동영상을 참고해주세요.

 

 

 

 

현재까지 공개된 제네시스 GV60 사양은 다소 제한적인데요.

 

배터리는 EV6 롱레인지에 탑재된 77kW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 되었고 전자 제어 서스펜션 탑재 등으로 아이오닉 5, EV6와의 차별화를 더했습니다.

 

제네시스 GV60 주행가능거리는 약 483km로 준수한 편입니다.

 

<제네시스 GV60 외관-4>

<제네시스 GV60 외관-5>

 

아직 공식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1년 10월경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보조금 상한제가 적용되는 6천만원 대가 될 것이 유력한만큼 보조금은 전액 지원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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