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 구정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과의 만남을 위해 고향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설 명절과 추석 명절에는 고향길 가는 길이 더 가벼운 마음도 있습니다.
바로 명절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2017년부터 명절기간 동안에는 통행료를 면제해왔습니다.
면제를 하게 되면 왕복 최대 6~7만원에 달하는 통행료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차량 통행량이 많아 톨게이트에서 병목현상으로 지체가 더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정체구간을 줄여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과 명절을 쇠는데 경제적인 혜택을 위한 것입니다
만약 자가용으로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는 경우 통행료만 약 6만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유류비까지 포함한다면 꽤 부담이 될만한 금액이죠.
2021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끝없는 감염으로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명절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고향길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까지 권고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명절 고속도료 통행료 면제를 유료로 전환하였을 경우 약 16%의 이동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이 시행 중이고 꾸준히 완화 추세가 보여지지 않아 2.5 단계 역시 연장한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명절 전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대한 여지는 남겨두었습니다.
올바른 고속도로 톨게이트 진입 방법!!
Tip.
1. 하이패스를 잘못 진입 했어도 당황하지 말고 지나가세요.
-당황하며 차선 변경할 경우 연쇄추돌의 위험이 굉장히 큽니다.
-추후 조회를 통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2. 하이패스 단말기 끄지 마세요.
-이전 명절 때와 다르니 하이패스, 절대 끄지 마세요.
-하이패스 경고음은 주변 진입차량에게도 불안을 초래합니다.
하이패스, 잘못 진입 했어도 그냥 지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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