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단속 카메라의 종류, 고정식 이동식 구간단속 연속이동 단속카메라

도로를 다니다보면 내비게이션에서 '전방 500m 규정속도 시속 60km 이하 과속 단속구간입니다.' 라는 안내 멘트를 수업이 듣게 되는데요.

 

만약 내가 제한속도 보다 빨리 주행하고 있었다면 단속 카메라에 앞서 속도를 규정속도 이하로 감속하여 지나치게 됩니다.  

 

이번 글은 새로운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와 함께 단속카메라의 종류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과속단속 카메라의 종류

먼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과속단속 카메라의 종류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

첫번째 과속단속 카메라 종류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고정식 단속카메라 입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시내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등 가장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고정된 위치에서 신호위반, 과속단속을 하게 됩니다.

 

단속카메라 앞 약 25m 도로 노면에 20m, 30m 간격으로 센서를 심어 차량이 센서를 밟고 지나가는 시간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꿀팁!

과속단속 카메라가 보이는 경우 카메라 구간에서 제한된 속도 이하로 줄인 뒤 탄력주행으로 건너가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하게 급 브레이크를 밟을 경우 단속대상 뿐만 아니라 후방 차량과의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동식 단속카메라]

두번째 과속단속 카메라 종류는 통행량이 많은 도시의 시내 보다는 외곽과 연결되는 진입로 그리고 고속도로 부분마다 설치가 되는 이동식 단속카메라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동식이란 여러 개의 카메라 부스를 세워두고 경찰이 일정 기간마다 위치를 옮기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이동식 단속 카메라는 레이저로 속도를 측정하여 약 1,200m의 측정거리를 가지고 있어 카메라 부근에서 감속을 하는 것만으로 단속을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꿀팁!

대부분의 과속 단속 카메라는 과속으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에 설치를 하게 됩니다.

 

모든 이동식 카메라 부스에 경찰이 실시간 단속중인 것은 아니지만, 사고의 위험이 있는 구간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구간단속 카메라]

세번째 과속단속 카메라 종류는 곳곳에서 늘어나고 있는 구간단속 카메라 입니다.

 

구간단속 카메라는 단속 구간의 시점과 종점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구간단속시점의 시각과 구간단속종점의 시각과 이동거리를 측정해 평균속도를 계산하게 됩니다.

 

고정식 단속카메라, 이동식 카메라의 단점인 일시적인 효과를 보완하는 단속 시스템으로 해당 구간만큼 평균 속도를 낮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많이 채택되고 있습니다.

*꿀팁!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점은 구간단속 카메라의 단속은 평균속도 값만 가지고 단속 여부를 가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구간단속 카메라 시점을 통과할 때 속도, 종점을 통과할 때 속도가 제한 속도 이상일 경우에도 단속대상이라는 사실!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바로 2020년 10월 새롭게 적용될 예정인,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인데요.

 

구간단속 카메라, 이동식 카메라의 단속 방법을 조합시킨 새로운 시스템으로 고속도로의 여러 노선에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통해 확인하세요.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단속 기준, 단속 방법, 과태료 안내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단속 기준, 단속 방법, 과태료 안내

도로별 통행속도 제한

도로의 종류마다 제한속도 통행속도가 제한되는데요.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 일반도로냐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도 2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100km/h 입니다. 고속도로인 만큼 50km/h 이하로 주행해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일반도로에서는 대부분 50km/h가 운영되고 있고 일부 구간에 따라 60km/h 또는 최대 80km/h의 제한속도를 두고 있습니다.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단속 기준, 단속 방법, 과태료 안내

연속 이동단속카메라 단속 기준, 단속 방법, 과태료 안내

에디터의 한마디

개인적으로 1차로 정속주행 등과 같은 도로의 흐름을 깨는 운전자들에 대한 기본 교육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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