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렉서스에도 생소하지만 해치백 차량인 CT200 하이브리드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먼저 해치백이라고 하면 현대차 i30, 메르세데스 A클래스, BMW 1시리즈와 같이 트렁크 길이가 짧고 위로 열리는 형태의 차량을 말하게 되고 보통 소형차에는 해치백, 중형차 이상에서는 왜건으로 불리게 됩니다.
오늘 차량은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해치백 모델인 CT200h 입니다.
외관
CT200h에서도 렉서스의 시그니처인 스핀들 그릴이 그대로 적용 되었습니다. 작은 차체에는 나름 잘 어울리는 스핀들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를 통해 작지만 강인한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렉서스 CT200h의 경우 개인적으로 느꼈던 점은 전면부와 후면부의 모습은 중형차 이상으로 보여질만큼 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조금 어색하게 보이기도 했었는데요.
특히 테일램프는 후면부를 거의 다 차지할만큼 넓은 디자인이 적용되어 차량이 더 넓어보이고 풀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습니다.
트렁크 라인과 범퍼에는 가니쉬를 적용하여 작지만 강한 디자인 요소를 살렸고 낮은 차체와 스포티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실내
렉서스 CT200h 실내를 보면 소형차 임에도 굉장히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곳곳에 배치된 고급 소재와 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레이아웃만 봐도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센터페시아 중앙의 상단에 배치된 7인치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후방 카메라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요 정보를 확인하거나 편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다소 작은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적용된 것도 아쉽지만 모니터 사이로 보이는 두꺼운 베젤이 최근 차량의 트렌드와 조금 뒤쳐지는 인상을 받았고 어라운드 뷰 등의 편의사양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실버와 조화를 이룬 스티어링 휠(핸들)에는 멀티미디어 컨트롤을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탑재되었고 컬러 클러스터와 함께 고급 감성품질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는 LDA 컨트롤러, 크루즈 컨트롤, 앞좌석 파워시트 , 2존 독립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등 고급스러움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F SPORT
렉서스 CT200h에도 렉서스 고성능 디비전인 F의 감성이 담긴 F SPORT 패키지 트림이 적용되었습니다.
소형차의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스포티한 외관, 스포츠 감성을 담은 아이템을 대거 적용시켜 운전의 재미와 감성 마력을 더했습니다.
외관도 외관이지만 F SPORT의 진정한 매력은 실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랙과 레드의 절묘한 조합과 곳곳에 메탈 소재의 마감재를 적용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내 감성을 보여줍니다.
가죽으로 랩핑된 천공 타입의 F SPORT 전용 기어 노브로 스포츠 감성을 더했고 시트 쿠션, 시트 등받이, 스티칭을 더한 F SPORT 전용 시트,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F SPORT 로고 등 일반 모델과는 확실히 다른 아이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안전 및 주행보조
다소 아쉬운 편의사양 대비 주행보조 및 안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다고 판단되는데요, 렉서스의 주행 안전 시스템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가 적용되었습니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시속 40km 이상), 차선 이탈 경고 및 보조, 오토매틱 하이빔이 적용되어 사실상 반자율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안전 면에서도 부족하지 않도록 최신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충격 흡수를 위한 고강성 차체를 통해 충격을 분산시켜 탑승객에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 하도록 도와줍니다.
8개의 SRS 에어백 적용, 목뼈 손상 방지 시트,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구동력 제어 장치, 차체 자세 제어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 및 연비
렉서스 CT200h 에는 1.8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었고 전자 제어식 무단 변속기(e-CVT)가 장착되었습니다.
렉서스 CT200h 시스템 총 출력은 136마력으로 넘치는 출력은 아닙니다.
그러나 출력의 아쉬움은 복합연비 17.0km/L의 고효율 연비로 보답해줍니다. 실제 주행할 때 실연비가 더 높게 나오는 하이브리드 특성을 고려하면 주행습관에 따라 더 경제적인 연비를 보여주겠죠.
단점
렉서스 CT200h 단점은 좁은 실내인데요, 어느 소형차나 그렇듯 1열은 불편한 수준은 아닙니다.
문제는 2열 레그룸인데요, 성인이 앉게 되면 앞 시트에 무릎이 닿을 정도로 비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2열에 청소년 이상의 탑승객이 타게 된다면 다른 차량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트렁크 공간은 굉장히 여유로운 편입니다. 375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과 뒷좌석 시트 폴딩을 통해 985리터의 넓은 공간에 큰 부피의 물건도 적재할 수 있죠.
애초에 렉서스 CT200h에 대한 접근은 고효율, 내구성, 고품질로 접근하셔야 하는 프리미엄 소형 하이브리드 카입니다.
가격 자동차세
렉서스 CT200h는 CT200h 슈프림과 F SPORT 두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CT200h 가격은 4,092만원, CT200h F SPORT 가격은 4,566만원 입니다.
체급을 고려한다면 꽤 비싼 출고가로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실제 차주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 이유로 차량의 내구성을 많이들 뽑는데요, 차를 사면 고장이 나지 않아 오래 타게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품질의 내구성이 바로 렉서스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소 비싸게 느껴지는 차량가격에도 감가 방어가 잘되는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자동차세는 1800cc 배기량 기준 1년 약 46만 8천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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