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E(Mach-E) 가격 실내 주행거리 출시정보

미국의 대표 스포츠카로 알려진 머스탱이 고배기량 엔진을 포기하고 전기차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최근 포드 자동차는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 모두 SUV 라인업으로 확장 시키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머스탱은 단종되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포드 머스탱 마하-E 모습은 SUV와 닮았습니다.

 

크로스 오버를 추구하는 모델 탓인지 머스탱 이라는 이름과는 조금 어색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머스탱 특유의 멧돼지 같은 전면부와 테일램프를 새롭게 개선하여 고유의 DNA는 품은 모습 입니다.

 

측면부를 보면 머스탱 마하E의 가장 근접한 경쟁차종인 테슬라 모델 Y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테슬라 모델Y보다 C필러에서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때문인지 머스탱 마하E가 더 스포티해 보입니다.

 

전기차 테슬라를 보면 실내 대형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탑재되어 차량의 모든 기능을 조작하게 되는데요.

 

포드에는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별도로 계기판 클러스터 위치에 가로형 터치스크린을 적용 시켰습니다.

 

포드 싱크4A 소프트웨어를 품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기능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실내에는 글래스 루프가 채택되었고 뱅앤올룹슨 오디오 스피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그리고 2열 공간 레그룸을 여유있게 확보 했습니다. 2열의 바닥을 완전히 평평하게 적용시켜 뒷좌석 가운데에서도 충분히 탑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총 5가지 트림으로 구성됩니다.

 

구동방식과 모터출력으로 구분되어 나뉘게 되는데요.

 

48,395달러~60,500달러로 출시 되었습니다.

 

한화 환산시 약 5,400만원~6,70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Y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있죠.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38km, 370km, 435km, 483km로 전기모터와 트림에 따라 분류가 되고 기본 구동방식은 후륜구동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최상위 트림인 머스탱 E-GT 모델의 제로백은 3.5초로 왠만한 슈퍼카의 가속력을 품고 있습니다.

세련되고 유럽차 다운 외관으로 출시된 머스탱 전기차 마하E의 국내 출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델 Y보다 차량이 주는 감성면에서는 머스탱 마하E가 더 우수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국내 전기차 라인업이 많고 테슬라의 점유율이 높은 우리나라의 실제 출시는 희박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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