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페이스리프트 가격 달라진 점 단종정보 정리

안녕하세요 블로그 에디터입니다.

 

오늘 다룰 소식은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더 K9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리뷰, 출시 정보 그리고 단종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9 전기형>

최근 기아차는 새로운 로고가 삽입된 자사 플래그십 세단 더 K9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이번 페이스리프트 출시는 사실상 풀체인지급의 외관 변경을 이뤄냈는데요.  공개와 동시에 각 종 자동차 커뮤니티와 온라인 카페에 난해하다는 소비자들의 평가가 많았습니다.

 

<K9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공개된 K9 페이스리프트를 보면 K8에 적용된 v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새롭게 완성된 날렵한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이 특징 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 감성이 젊어지긴 했는데 마치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헤드램프는 마치 볼보의 토르의 망치를 연상시키는 듯한 가로 T 자형 주간 주행등과 전면부의 인상은 포드의 몬데오와 유사하다고 생각 되었습니다.

 

<포드 몬데오>

 

요즘 신형 K5, K8 출시로 기아차의 디자인 감성이 굉장히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다소 독창적이지 못한 모습이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전면부에 이어 후면부에서는 더욱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해외 유명 매거진에서 마치 포토샵을 처음 배운 학생이 디자인 한 것 같다고 혹평할만큼 모호한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9 페이스리프트 후면부>

 

요즘 자동차 제조사들의 디자인 흐름이 양쪽의 테일램프를 잇는 수평형 램프가 트렌드라고 하지만 전반적으로 잘 조화되지 않은 후면부 입니다. 

 

현대 아반떼(cn7), 기아 K5(dl3), 아우디 A6, BMW 7시리즈 등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반면 K9 페이스리프트는 아쉽게 평가 받습니다.

 

<BMW 신형 7시리즈>

<현대 아반떼 cn7>

 

K9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또 달라진 점 하나는 바로 8기통 엔진이 삭제 된다는 사실 입니다.

 

기존 더 K9 최상위 트림 퀀텀 등급은 V8 타우 5.0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대형 세단의 매력을 어필했는데요, 이번 후기형 모델에는 3.3 가솔린 터보 그리고 3.8 가솔린 모델 두가지로 판매 됩니다.

 

<v8 타우 5.0 엔진>

 

마지막 K9 단종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마지막으로 기아차 라인업에서 삭제될 것이라는 소식 입니다.

 

에쿠스가 제네시스로 편입되면서 그랜저가 현대차 플래그십 세단이 된 것 처럼 기아차 역시 플래그십 세단은 K8로 대체될 것이라는 예상인데요.  

 

 

아직 공식적인 기아차의 입장은 없지만 판매량 감소 그리고 대형 세단의 경쟁력 부족으로 단종될 것에 무게가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된 K9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6월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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