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그랜저(GN7), 주요특징 다섯가지

최근 6세대 그랜저(IG)의 마지막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차세대 그랜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각그랜저를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할 것으로 알려진만큼 기대감을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데요.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를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디자인

먼저 차세대 그랜저는 그랜저 역사의 시초로 알려진 1세대 모델의 특징을 잘 담아낼 예정입니다. 곡선이 강조되고 쿠페형 스타일을 추구하는 최근 모델들과 달리 직선과 각을 강조한 정통 세단으로 거듭나게 될텐데요. 

 

1세대 각그랜저를 오마주를 통해 제작되는 모델인만큼 '각'을 잘 살린 디자인으로 재탄생 됩니다.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파라메트릭 픽셀 테마가 더해져 신와 구의 조화를 단행했습니다.

 

 

헤드램프는 분리형 헤드램프가 채택되며 실내 모습은 1세대 그랜저에 적용되었던 싱글 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다듬어 현대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변속기는 컬럼형으로 스티어링 휠 뒤로 배치되며 디스플레이는 가로형 레이아웃을 그대로 유지시킬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신규 플랫폼

7세대 그랜저는 완전변경 모델인만큼 신규 플랫폼 N3이 적용됩니다. N3 플랫폼은 앞으로 다른 전기차 모델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으로 실내 거주성과 경량화 그리고 무게중심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특히 휠베이스가 크게 길어지는 만큼 탑승객의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고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다운 전장과 전폭을 보유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더 커진 차체

신규 플랫폼이 적용과 함께 관심을 받는 점은 바로 늘어난 차체 크기입니다. 이미 기아 K8의 경우 5미터가 넘는 전장으로 F 세그먼트에 달하고 있는데요. 7세대 신형 그랜저의 경우 그에 비슷하거나 더 큰 차체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한 점은 제네시스 G80의 전장 4,995mm 보다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점과 전륜구동의 이점을 내세운다면 실내 거주성은 국산차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4. 파워트레인

현재 6세대 그랜저의 경우 2.5 가솔린, 3.3 가솔린, 3.0 LPI 그리고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으로 구성 되어있는데요. 7세대 그랜저의 경우 파워트레인 구성을 같지만 신규 엔진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2.5 가솔린 엔진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3.3 가솔린 엔진은 3.5 가솔린 엔진으로 대체되며 3.0 LPI 엔진도 3.5 LPI 엔진으로 하이브리드의 경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됩니다.

 

 

 

7세대 그랜저	6세대 그랜저
2.5 가솔린	2.5 가솔린
3.5 가솔린	3.3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3.5 LPI	3.0 LPI

 

5. 첨단 기술 탑재

차세대 풀체인지 그랜저에는 제네시스에 적용되는 수준으로 탑재될 예정입니다. 특히 차체가 커지며 실내 공간이 여유로워지는만큼 2열 탑승객을 위한 고급 옵션이 더해질 예정인데요. 2열 전동 시트와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며 오너드리븐 뿐만 아니라 전문 기사를 고용하는 쇼퍼드리븐 자동차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제네시스만의 강점으로 뽑히는 무선 소프트웨어 기능이 제공되는데요. 인포테인먼트,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뿐만 아니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능 강화까지 더해져 보다 편리한 사양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됩니다.

 

<제네시스 GV60 OTA 시스템>

 

출시일

7세대 신형 그랜저는 2022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현대차 아산공장에서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대 가장 그랜저 다운 그랜저로 출시가 유력한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새로운 정보가 알려지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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