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플래그쉽 SUV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3.8 가솔린 두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유류비 부담으로 2.2 디젤을 구매하는데요.
그러나 정숙한 실내 주행환경을 선호하거나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디젤 엔진은 큰 이질감으로 거부감을 갖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팰리세이드 3.8 가솔린의 자동차세와 연비를 통한 간단한 유지비를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팰리세이드 제원
- 연료: 가솔린
- 배기량: 3,800cc
- 최고출력: 295ps/6,000rpm
- 최대토크: 36.2kg.m/5,200rpm
- 변속기: 8단 자동
- 연료탱크: 71리터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은 V6 3.8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95마력의 고성능 SUV 입니다.
따라서 여유로운 가속감으로 운전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고 정숙한 실내의 주행환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동차세, 연비
[자동차세]
팰리세이드 자동차세는 988,000원 입니다.
1년 연납하게 될 경우 10% 감면을 받을 수 있어 약 889,200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됩니다.
[연비]
3,800cc의 대배기량과 공차중량이 약 2톤에 달하는 대형 suv임에도 괜찮은 연비를 기록하는데요,
2WD 모델의 연비는 9.3km~9.6km/L, 4WD 모델의 연비는 8.9km~9.0km/L 입니다.
경쟁차종인 쉐보레 트래버스 3.5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8.3km/L, 포드 익스플로러 2.3 에코부스트 연비 8.6km/L 인 점을 본다면 꽤 효율적인 연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3년 유지비 계산
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의 3년 유류비와 자동차세를 포함한 유지비를 계산해 봤습니다.
휘발유가는 오피넷 전국유가 평균인 1490.95원 기준, 자동차세는 연납 할인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 유지비는 단순 수치 계산으로 운전습관, 주행패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가솔린 유지비 | 2WD 18인치 | 4WD 18인치 |
연비 | 9.6km/l | 9.0km/l |
휘발유가(원) 20210306 오피넷 기준 |
1,490.95 | |
1.5만km 주행 유류비(원) | 2,329,609 | 2,484,916 |
3년 주행 유류비(원) | 6,988,827 | 7,454,748 |
1년 자동차세(원) | 988,000 | |
3년 자동차세(원) | 2,964,000 | |
3년 합계(유류비+자동차세) | 9,952,827 | 10,418,748(+465,921) |
단순 계산으로 했을 경우 4WD의 유지비가 2WD보다 약 46만원 정도 더 지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상 3년동안 이 정도의 금액은 차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만약 사륜구동 모델로 고속도로 주행의 비중이 많다면 유류비는 이륜구동 보다 더 저렴하게 지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0.6km/L의 연비 차이를 계산하기 보다는 운전자의 주행 패턴 중심으로 고려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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