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페디션 가격 단점 세금 연비(+프로모션), 경쟁력은 과연?

현재 우리나라 신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포지션은 SUV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캠핑, 차박,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이왕이면 더 큰 차량을 찾게 되는 것인데요. 특히 수입차 브랜드에서 공격적으로 새로운 SUV 차량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개드릴 차량은 포드의 풀사이즈 SUV, 익스페디션 입니다.

포드 익스페디션

포드 익스페디션은 4세대 모델로 후륜구동 기반의 풀사이즈 SUV 입니다. 국내에서 익숙한 익스플로러의 한 체급 더 높은 모델로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우리나라에는 3월 중순부터 판매를 개시하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2018년부터 판매되어 2022년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익스페디션 외관은 풀사이즈 SUV 답게 압도적인 모습인데요.

 

전장이 무려 5,334mm로 제네시스 G90의 5,205mm보다 약 130mm 더 길고 전폭은 2,029mm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실내 거주성 만큼은 감히 도전할만한 차량이 없을 만큼 넓은 레그룸과 3열에 착석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거주성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2열, 3열 시트를 폴딩하면 진정한 차박을 즐길만큼 공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공간의 부족 때문에 오는 불편함은 전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익스페디션에는 포드의 주행보조 시스템인 코-파일럿 360이 탑재되었습니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 차선이탈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확보하게 됩니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3.5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는데요.

10단 자동변속기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5.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2,434kg의 무거운 공차중량에도 8.1km/l의 연비를 기록하여 대형 suv의 유류비 부담에서 조금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 체급 아래의 쉐보레 트래버스 연비가 8.3km/l인 점을 감안한다면 익스페디션의 연비는 꽤 괜찮은 편이죠.

포드 익스페디션 가격은 8,240만원 입니다. 

 

같은 세그먼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GLS클래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링컨 네비게이터 등 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어가는 것을 보면 가격 경쟁력은 확실히 있습니다.

 

물론 브랜드 가치는 다르지만 가격 차이만큼 상품성 차이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포드 익스페디션의 1년 자동차세는 910,000원 입니다.

 

포드자동차는 신차 출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가까운 전시장을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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