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에디터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딜락의 CT6의 신형 모델 출시에 대한 글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도 흥미롭게 읽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캐딜락은 중국 시장을 위한 고급 럭셔리 세단인 2024 CT6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모델은 혁신적인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개선된 플랫폼을 통해 다른 세단과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미국의 아름다움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어떻게 입증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20년 초, 캐딜락은 1세대 CT6 생산을 중단하였습니다. 국내에도 전기형과 후기형 모두 판매가 된 바 있습니다. 사실 제네시스 EQ900의 압도적인 인기에 CT6는 도로에서 보기 어려운 희귀한 차량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에서는 세단의 수요가 높아 캐딜락은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한층 젊어진 2세대 2024 CT6 모델을 출시한 것입니다. 풀체인지 CT6는 향상된 오메가 후륜 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50:50 중량 분배를 제공합니다.
신형 캐딜락 CT6 외관은 2016년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공개된 에스칼라 컨셉트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비록 컨셉카의 미적 감각을 완벽하게 구현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신형 CT6의 제원은 이전 모델과 거의 변경되지 않았으며 전장은 5,223mm, 너비는 1,890mm, 높이는 1,473mm입니다. 휠베이스 역시 1세대 CT6와 동일한 3,109mm입니다.
2024년형 CT6는 중국 시장을 위한 최고 제품군으로 진보된 기술을 탑재합니다.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대화면 33인치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반자율주행 슈퍼 크루즈,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4.0), 디지털 백미러 등을 장착했습니다. 사실상 캐딜락이 보유한 첨단 기술들이 모두 접목된 차량으로 플래그십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이 밖에도 26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AKG 스피커, 스웨이드 헤드라이너 등 고급 사양을 갖췄습니다.
그럼에도 파워트레인에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3.6리터 엔진이 아니라 233마력의 성능을 내는 2.0리터 엔진이 장착된 것입니다. 대형 세단에 4기통 엔진이 탑재된 것은 성능 보다 시각적인 화려함을 좋아하는 중국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캐딜락 풀체인지 CT6 가격은 약 $50,800이며 최상위 트림 가격은 약 $66,300입니다.
사실상 중국 시장 전략형 모델로 나온만큼 국내 시장의 판매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게다가 1세대 CT6의 실패 경험이 있고, 그 당시 보다 제네시스 고급 세단의 입지는 더욱 강력해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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