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가솔린 전격비교!! *하이브리드 사야하는 이유 [비교충]

아반떼는 대표적인 국민차 입니다. 과거에는 부족한 편의사항과 약간은 특징없는 외관을 가졌음에도 싸니까, 무난하니까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이번 CN7 아반떼는 다릅니다. 

 

세가지 라인업으로 출시 되었는데 1.6 가솔린, 친환경 하이브리드, 강력한 N라인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외관도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7세대 아반떼의 1.6 가솔린과 하이브리드를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잠깐! 아반떼의 스포츠라인! N라인 보고오세요↓↓

아반떼 N라인 출시일, 역사,연비,가격,세금 파헤치기

아반떼의 첫 가솔린 하이브리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09년 당시 아반떼HD를 베이스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LPG 하이브리드 였다는 점인데요, 역시 판매량도 많지 않았습니다. LPG 차량에 하이브리드의 조합은 유류비 절감에 큰 강점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미 LPG 유류비는 저렴했기 때문에 굳이 추가금을 들여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매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그러나 이번 CN7 아반떼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 세련된 디자인, 최첨단 편의사항이 탑재되어 상품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은??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장점은 탁월한 연비 그리고 취등록세 할인, 정숙성 입니다.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고효율 연비와 정숙성을 자랑하고 2020년 기준 취등록세 90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 외로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혼잡통행료 면제 등 생활 속 소소한 혜택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으로 뽑힙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아반떼 가솔린의 전격 비교!!

많이 고민하고 있을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아반떼 가솔린의 연비와 유류비, 자동차세, 차이점을 비교해드리겠습니다.

[연비]

아반떼 CN7 하이브리드 연비는 21.1km/L 이며, 아반떼 CN7 가솔린 연비는 15.7km/L 입니다. 참고로 전세계 하이브리드 기술의 최고로 뽑히는 도요타 프리우스의 연비 20.9km/L 보다 더 좋은 수준입니다. 

 

[유류비]

그럼 아반떼 CN7 1.6 가솔린과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연비 유류비 계산해볼까요?

 

*조건: 월1,500km 주행, 전국유가평균 1,350원, 복합연비 기준

<아반떼 가솔린, 하이브리드 유류비 비교>

*위 계산은 복합연비 기준으로 계산된 금액으로 실제 주행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표를 보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1년 유류비가 월등히 경제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같은 거리를 주행했을 경우 약 40만원의 유류비 차이를 보입니다.

[자동차세]

아반떼 CN7 하이브리드, 가솔린의 자동차세는 모두 약 29만원인데 1년치 자동차세를 납부하고도 10만원이 남는 수준입니다. 매년 1월에 1년치의 자동차세를 일괄 납부한다면 10%를 감면 받기 때문에 더욱 저렴하게 운용이 가능하겠습니다.

<CN7 아반떼 자동차세>

[취등록세]

하이브리드의 90만원 추가할인??

국내 판매되는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취등록세에서 약 9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20년 기준 90만원의 취등록세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021년에는 40만원으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가솔린 모델의 경우 해당되지 않습니다.

 

[파워트레인,변속기,서스펜션]

두 차량은 엔진의 출력과 변속기 방식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승차감에 직결되는 서스펜션의 구조도 다르죠.

 

먼저 변속기는 6단 DCT 미션과 IVT 무단 변속기가 장착되었습니다.

 

DCT 미션의 경우 수동변속기 기반의 자동변속기로 빠른 변속과 경량화, 연비상승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단변속기의 경우 기어 변속 자체가 없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자랑합니다.

 

아반떼 CN7 하이브리드 시스템 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는 27.0kg.m 이며 가솔린 출력은 123마력, 15.7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출력 면에서도 하이브리드가 더욱 여유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속기,서스펜션,출력 비교>

1년 15,000km 주행, 5년간 탄다면 과연 얼마나 차이날까??

지금까지 계산한 것을 한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연간 주행거리 15,000km, 복합연비, 취등록세 할인(1회), 국내평균유가 1,350원 기준(9월20일)으로 5년간 운용했을 경우 입니다. 자동차세는 동일하기 때문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아반떼 CN7 하이브리드 총정리

두 차량 5년 유지동안 발생하는 차액은 약 288만원입니다. 그리고 아반떼 가솔린 모던등급과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던등급의 가격 차이는 약 420만원이죠. 옵션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일부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으니 자세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경우 멀티링크, DCT 미션이 장착되어 비용 차이에 대한 보상은 합리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주행거리가 1년 2만km를 넘는다면 무조건 하이브리드 구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1만km 이하를 주행한다면 가솔린 모델을 사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그 중간 구역만큼 주행한다면, 이번 글을 참고로 해서 꼼꼼한 비교를 해보고 좋은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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