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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리뷰/수입차

폭스바겐 제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정밀 비교분석! 뭐가 더 좋을까?

by $(@*★ 2020. 10. 20.

폭스바겐 7세대 제타가 출시됨에 따라 현대차가 독식했던 준중형차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차라고 하면 무조건 아반떼 였습니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아차 K3도 있지만 아반떼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을 따라오기엔 한참 멀었죠.

 

 

이번 포스팅은 아반떼 CN7과 7세대 제타를 전격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긴 글에 앞서 폭스바겐 7세대 제타와 아반떼 CN7에 대한 포스팅 글을 남겨드리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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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개요 

비교하고자 하는 상세 모델은 폭스바겐 7세대 제타 프레스티지와 현대자동차 아반떼 인스퍼레이션(na) 풀옵션과 비교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 차량의 가격 범위가 아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아반떼 N라인 인스퍼레이션은 변속기, 엔진, 세팅 등 성격 자체가 다른 차종이라 비교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가격 비교

두 차량의 비교 기준은 제타 프레스티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에 추가 옵션을 모두 선택했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프레스티지: 추가옵션 없음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기본+17인치 알로이휠,타이어(290,000원)+선루프(440,000원)
*개소세 3.5% 반영된 기준(2020년)
*폭스바겐파이낸셜 이자, 현대자동차 신용카드 할인 등 미반영

 

 

먼저 폭스바겐 7세대 제타의 가격은 신차가 29,516,000원에서 폭스바겐 파이낸셜 이용시 14% 해당하는 4,186,000원을 할인받아 25,330,000원입니다.

그리고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옵션과 선루프 옵션을 추가한 풀옵션 가격은 25,260,000원입니다.

참고로 아반떼 N라인 인스퍼레이션은 컴포트2, 선루프를 추가한 풀옵션 가격은 28,520,000원 입니다.

 

*[에디터의 10초]

개요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7세대 제타 프레스티지와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은 아주 근접하게 닿아있습니다. 약 7만원의 차이로 제타와 아반떼를 선택할 수 있는거죠.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크기 비교

폭스바겐 7세대 제타와 아반떼 CN7의 크기 비교는 미세한 차이를 보입니다.

 

프론트 범퍼부터 리어 범퍼까지의 길이를 뜻하는 전장은 제타가 약 50mm 긴 점을 볼 수 있으며 전폭은 자동차의 가로폭을 말하는데 이는 아반떼가 약 25mm 넓습니다. 전고는 차량의 루프까지의 높이는 말하는데 이는 헤드룸의 여유와 관련됩니다. 7세대 제타가 아반떼보다 약 30mm 높습니다.

 

<아반떼 2열>
<제타 2열>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주요옵션

비교에 앞서 폭스바겐 제타 상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아 현재까지 공개된 사항 기준으로 비교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외관,실내 주요옵션 비교]

외관, 실내 주요 옵션을 보면 폭스바겐 제타 프레스티지가 꽤 선방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독일차의 대중 브랜드,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세단에 LED 헤드램프, 테일램프, 통풍시트, 전좌석 열선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엠비언트 라이트가 탑재되어 있다는 것은 꽤 좋은 혜택이죠.

 

<엠비언트 라이트 좌 제타, 우 아반떼>
<led 해드램프 좌 제타, 우 아반떼>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일체형 처럼 보이는 레이아웃과 각 10.25 인치의 넉넉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이고 최근 트렌드가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아반떼 실내>

 

또한 표에는 없지만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에는 스마트 트렁크, 현대 카페이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 7세대 제타 프레스티지에는 사이드미러가 현재 수동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ㅠ 이는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최소한 락폴딩 수동은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은 큰 단점!

제타 프레스티지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보다 좋은 옵션은 단 하나, 바로 파노라마 선루프가 탑재되었다는 사실!

 

<좌 제타, 우 아반떼>

 

 

*[에디터의 10초]

7세대 제타의 사이드미러가 전동식이 아니라는 소식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제타 7세대도 다양한 옵션으로 선방했지만 옵션의 현대차를 이기기엔 역부족!

[주행보조 시스템 비교]

폭스바겐 7세대 제타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의 주행보조 시스템은 차이가 꽤 있네요. 역시 옵션의 현대차라고 할 수 있을만큼 최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차로 이탈방지, 전방 차량 출발 알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운전자의 주행 보조 기능이 앞섭니다.

현대차의 장점인 내비게이션 기반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제한속도 구간에서 자동으로 감속을 해주고, 곡선이 있는 도로를 미리 파악하여 속도를 제한해 안전운전의 큰 도움이 됩니다.

 

<아반떼 차로이탈방지,출발알림,전방차량 안전하차경고,스마트크루즈컨트롤>
<제타 긴급제동,사각지대경고,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에디터의 10초]

주행보조 옵션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의 압승입니다. 운전자를 보조해줄 옵션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그나마 제타 프레스티지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있다는 건 감사할 일..

 

<제타, 아반떼 주행보조 시스템 비교>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파워트레인

폭스바겐 7세대 제타 프레스티지,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의 파워트레인에서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요. 먼저 제타 7세대는 1.4 TSI 엔진에 자동8단변속기를 기반으로 단단한 출력을 보유합니다. 

 

<좌 제타 1.4 tsi, 우 아반떼 스마트스트림>

 

반면 아반떼 CN7 인스퍼레이션은 1.6 스마트스트림G 엔진을 탑재와 무단변속기를 장착하여 효율적인 부분에 핵심을 두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최고출력과 최대토크에서 낮은 수치를 갖지만 이는 일상 속 충분한 드라이빙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에디터의 10초]

파워트레인에서는 1.4 TSI 엔진으로 150마력의 출력을 내는 제타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미 제타는 기본기가 탄탄한 차량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가속이나 운전재미는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보다는 더 낫습니다. 

 

<제타, 아반떼 파워트레인 비교>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신차 보증기간

신차를 구매하면 보증 기간에 따라 운전자의 차량 관리비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신차 보증 기간 내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무상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그 기간이 지나버리면 온전히 소비자의 몫이 되버립니다.

 

폭스바겐 7세대 제타의 신차 보증기간은 무려 5년 또는 15만km 입니다. 이는 어떤 차종을 떠나 굉장히 좋은 혜택입니다. 5년동안 소모품을 제외한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는 것이죠.

 

 

아반떼는 주행거리에 따라 2년/8만km, 3년/6만km, 4년/4만km 세가지 중 선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3년/6만km를 많이 선택을 하는 만큼 부족하진 않지만 제타와 비교하면 2년이란 기간 차이가 존재합니다.

 

*[에디터의 10초]

개인적으로 옵션이 조금 없어도 5년의 신차 보증기간이 더 좋다고 보입니다. 특히 수입차에겐 더 큰 혜택이죠.

 

<제타, 아반떼 신차 보증 기간>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연비, 자동차세

7세대 제타 연비는 13.7km/l,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연비는 14.5km/l로 아반떼가 더 좋습니다. 아반떼에는 효율성을 위한 무단변속기가 장착되어 실제 두 차량의 실 연비는 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 7세대 제타의 배기량은 1,400cc, 아반떼 CN7 배기량은 1,600cc 입니다. 따라서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제타 25만원, 아반떼 29만원입니다.

 

 

 

*[에디터의 10초]

자동차세는 연 4만원 차이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연비 역시 약1km/L의 차이가 나지만 실생활에서 부담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제타, 아반떼 연비,자동차세>

 

제타 프레스티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장단점 정리

 

 

[폭스바겐 7세대 제타 장점]

아주 합리적인 가격.

기본기 탄탄한 독일차.

5년/15만km의 리얼 혜자급 보증 서비스.

[폭스바겐 7세대 제타 단점]

아반떼 보다 올드한 내외관

사이드미러 수동.

수입차 하차감 없음.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장점]

효율적인 연비.

최첨단 다양한 편의사항 탑재.

세련된 내외관.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단점]

아무리 좋아도 아반떼.

다소 답답한 출력.

국산 준중형차에 2,500만원을? 

에디터의 한마디

독일차를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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