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차 리뷰/수입차

폭스바겐 파사트GT 사전예약 가격 옵션 연비 (+반자율주행)

by $(@*★ 2020. 12. 17.

최근 폭스바겐의 국내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최근 제타를 출시함과 동시에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엄청난 이슈가 됐었는데요, 제타는 패밀리세단으로 쓰기에 다소 작아 포기했던 분들 그리고 그랜저나 K7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파사트 GT는 꽤 매력적일 수 있겠습니다.

 

폭스바겐 제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정밀 비교분석! 뭐가 더 좋을까?

 

폭스바겐 제타 VS 아반떼 인스퍼레이션 정밀 비교분석! 뭐가 더 좋을까?

폭스바겐 7세대 제타가 출시됨에 따라 현대차가 독식했던 준중형차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차라고 하면 무조건 아반떼 였습니다. 동일한 플랫폼을 공

car-finder.tistory.com

폭스바겐 파사트GT는

폭스바겐 파사트GT는 폭스바겐의 가장 대중적인 패밀리 세단 파사트 라인에 속합니다. 1973년 1세대 파사트 판매를 시작으로 2014년 풀체인지 유럽형 B8 파사트를 공개하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 북미형 파사트를 국내 판매를 했으나 사실 디자인부터 너무 올드하고 그렇다고 고급스럽지도 않고 이도저도 아닌 차량으로 판매량이 급감소 했었는데요, 이후 유럽형 파사트 GT를 내놓으며 외관에서는 어느정도 세련된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북미형 파사트>

폭스바겐 파사트GT 외관

개인적으로 폭스바겐 파사트GT 외관은 기존의 파사트들과 다르게 꽤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특히 파사트GT 프레스티지 4motion에 적용된 18인치 휠이 장착된 차량은 5시리즈, E클래스 차량과 견주어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후면부의 일체형 듀얼 머플러팁이 적용되어 안정적이고 세련된 모습입니다. 수입 브랜드에서 듀얼 머플러 팁이 적용되는 경우는 E클래스, 5시리즈, A6 정도 급은 되어야 장착이 되는데 대중 브랜드인 폭스바겐의 파사트에 적용된 점은 장점이라고 봐야겠죠.

테일램프에도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더욱 입체적인 그래픽 디자인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트림에 상관없이 전 트림에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세련된 외관과 운전자의 시야를 더욱 밝게 비춰 운전의 편의도 높혔습니다.

특히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IQ.라이트로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채택되어 도로 위의 다른 운전자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면서도 밝고 멀리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탑재하며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실내

실내로 들어와보면 화려함 보다는 무난한 레이아웃입니다. 페이스리프트 되었음에도 크게 큰 차이점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단정한 실내 분위기 속 실내를 감싸는 30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었고,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등이 채택되었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드는 부분은 동승석 앞 송풍구 디자인인데요, 가로로 길게 뻗어진 모습은 차량의 실내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했고 다른 브랜드 차량과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편의

파사트GT 페이스리프트의 실내에는 운전자를 위한 최첨단 시스템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10.25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콕핏을 통해 연비, 내비게이션,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계기판에서 내비게이션도 제공되어 아우디 차량에 적용되었던 기능들을 그대로 파사트GT에도 담아냈습니다.

또한 센터페시아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은 9.2인치 TGT 터치스크린이 장착되어 음성인식, 제스처 컨트롤 등을 제공합니다. 제스처 기능은 운전하면서 쓰지 않지만 뭔가 새로운 기술이 탑재되었다는 건 차주에겐 하나의 감성이죠.

그리고 꽤 유용하게 쓰이는 헤드업디스플레이도 적용되어 주행속도, 방향 등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주고,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센터 콘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애플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다양한 편의기능이 탑재되어 국산차보다 편의사양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 모습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주행보조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빠질 수 없는 옵션이 바로 주행보조 시스템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신형 파사트GT 모든 트림(등급)에 탑재된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인데요,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하여 속도를 조정하고 차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정체된 구간에서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이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레벨2에 해당하는 반자율주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방추돌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에어리어 뷰 카메라(어라운드뷰)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안전과 주행 편의를 돕습니다.

사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기능이지만 수입차에서 주행보조 시스템이 잘 장착된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꽤 높은 가격에 중간급의 트림을 선택해야 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파사트GT 가격에 이 정도 사양이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파워트레인

신형 파사트GT는 전륜구동 기반 차량으로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4motion 3가지 등급으로 나누어 판매됩니다. 모든 트림의 엔진은 직렬 4기통 디젤 터보차저 엔진 그리고 7단 DSG 변속기가 채택됩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의 출력을 자랑하는데요, 이 성능은 BMW G30 520d 과 같은 출력으로 시내에서나 고속도로에서도 여유있는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파사트GT 제로백은 7.7초입니다.(프레스티지 4motion 기준)

폭스바겐 파사트GT 연비

파사트GT 프리미엄 연비는 14.9km/L, 프레스티지 연비는 14.9km/L, 프레스티지 4motion 연비는 14.0km/L 입니다.

연료탱크 용량은 66L, 트렁크용량은 576L, 2열 폴딩시 1,152L이며 안전최고속도는 236km/h 입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가격

폭스바겐 GT의 가장 큰 장점은 어마어마한 프로모션입니다.

 

무려 지금 사전계약하게 된다면 3,800만원이면 구매를 할 수 있는데요, 최상위 등급인 프레스티지 4motion도 4,600만원에 사전계약을 받고 있어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가격표를 보면 더뉴파사트GT 프리미엄은 신차가 4,490만원에서 할인가 3,800만원, 프레스티지는 신차가 4,990만원에서 할인가 4,200만원 그리고 프레스티지 4motion은 5,390만원에서 4,650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끔 뜬금없이 등장하는 10%가 넘는 어마어마한 폭풍 할인율을 자랑하진 않지만 8% 할인도 흔한 할인율이 아닌 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빠른 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폭스바겐 파사트GT 장점

신형 제타를 포스팅하면서 가격보다 더 큰 장점으로 뽑은 항목이 있는데요, 바로 그것은 5년/15만km의 보증연장 서비스 입니다.

 

더뉴파사트GT 사전예약하면 5년 또는 15만km에 해당하는 신차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것은 가격 할인보다 차주들의 마음부담을 덜어주는 아주 좋은 혜택입니다.

 

수입차를 구매하는데 가장 꺼려지는 부분이 신차 보증 기간이 지나고 발생할 폭탄 수리비에 대한 걱정인데요, 그에 대한 걱정을 5년/15만km 보증연장 혜택을 받으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단 1회지만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 제공 그리고 첫 공식 서비스 이용할 경우 30%의 할인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프레스티지를 사야한다.

제목에도 언급했듯 더뉴파사트GT는 프레스티지를 사야합니다.

 

프리미엄은 3,800만원과 프레스티지 4,300만원으로 약 500만원의 차이가 나게 됩니다. 그리고 4륜구동인 프레스티지 4motion은 4,658만원인데요.

 

개인적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차량에 4,658만원을 주고 전륜구동 기반의 프레스티지 4motion을 사기엔 크게 장점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파사트GT 프레스티지를 사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신형 파사트GT의 대표 아이템인 매트릭스 LED 램프, 다이내믹 턴시그널(무빙 턴시그널), 통풍시트 1열, 파노라마 썬루프, 전동트렁크, 헤드업디스플레이 등 주요옵션 사양이 탑재되었기 때문입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너무 젊은 세대들에게는 다소 매력이 없을 수 있지만 패밀리 세단용으로 더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나름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강추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