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단점 가격표 주요특징 비교 (+액티브)

현대차가 무려 20년만에 새롭게 내놓은 경차, 캐스퍼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뜨겁습니다.

 

아기자기한 디자인, 중형차 못지 않은 편의사양으로 많은 운전자들의 관심 목록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캐스퍼의 단점과 주요특징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스퍼 요약

캐스퍼란 현대차의 관계사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되는 경차로 아토스(AtoZ)의 후속 모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아토스(AtoZ)가 단종된 이후 경차 시장은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 그리고 쉐보레 스파크가 독식을 해온 시장이었는데 캐스퍼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굉장히 많습니다.

 

14일 사전계약 접수를 받은 이후 10여일 만에 무려 25,000대가 사전계약을 할 정도로 돌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대한 매력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캐스퍼의 디자인은 굉장히 귀여우면서도 독특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흔히 경차라고 하면 크기만 작은 매력없는 디자인이 적용되었었는데 캐스퍼는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당당히 존재감을 드러냈는데요.

 

현대차의 특징인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함께 반영되면서 미래지향적인 컨셉을 잘 담아냈습니다.

 

 

특이한 점은 헤드램프의 디자인인데요.

 

보통 차량은 현대 엠블럼 양옆에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과 달리 분리형 원형 헤드램프를 채택해 캐스퍼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기도 했죠.

 

 

측면부로 돌아보면 박스카의 실루엣은 잘 담아내 경차임에도 단단하고 볼륨감을 자랑하고 후면부에는 시인성 좋은 리어콤비램프를 적용시켜 도로 위에서 당당히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실내의 가장 큰 특징은 아기자기하게 세팅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스티어링 휠(핸들) 가운데 제조사의 엠블럼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아이오닉 5 스티어링 휠에도 현대차의 엠블럼이 없이 출시가 되었던 것처럼 캐스퍼에도 별도의 엠블럼 없이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의 또 다른 매력은 공간 효율인데요.

 

2열 시트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되어 2열 탑승객의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고 시트 배열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단순 차량을 떠나 감성을 느낄 수 있는데에도 큰 공을 들인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편의 및 주행보조

캐스퍼에 큰 관심을 얻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중형차 못지 않은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되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컬러 클러스터, 실내 무드등, 현대 카페이를 지원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이 제공되고 주행보조 시스템 역시 대거 탑재 되었는데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차로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편의사양 보다 제대로된 주행보조 시스템 하나라도 있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연비

현대 캐스퍼는 일반 캐스퍼와 캐스퍼 액티브 두가지 모델로 출시 되었습니다.

 

일반 캐스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0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76마력에 복합연비 14.3km/L를 달성했고 캐스퍼 액티브는 카파 1.0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00마력에 복합연비 12.8km/L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경차 임에도 드라이브 모드를 일반과 스포츠모드를 지원하여 운전자의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은 귀여운 포인트.

 

캐스퍼와 캐스퍼 액티브, 기아 모닝의 주요 사양을 비교해봤습니다.

 

 

	캐스퍼	캐스퍼 액티브	모닝
최고출력	76마력	100마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m	17.5kg.m	9.7kg.m
복합연비	14.3km/L	12.8km/L	15.7km/L

 

표에서 보다시피 연비 효율 면에서도는 조금 부족하다고 보이는데요, 정말 연비효율만을 위해서라면 캐스퍼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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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

그럼 매력덩어리, 캐스퍼의 가격은 얼마로 결정되었을까요?

 

캐스퍼의 등급은 스마트, 모던, 인스퍼레이션 총 세가지로 1,385만원~1,870만원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하위트림인 스마트 등급에도 전방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가 기본으로 탑재되었고 모던 등급에서는 운전석 열선/통풍시트와 버튼시동 시스템이 포함되고 인스퍼레이션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8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 되었습니다.

 

캐스퍼에 탑재된 기본 품목에 대한 정보는 첨부된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캐스퍼 신차 가격표

AX_CASPER_price.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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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지금까지 캐스퍼의 장점과 매력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이제부터 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캐스퍼의 단점은 한가지. 바로 가격입니다.

 

이게 과연 경차의 가격인가 싶을정도로 상당히 비싼 가격대로 출시 되었는데요. 무려 풀옵션이 2.057만원으로 한단계 위의 베뉴 풀옵션과 220만원 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또한 국민차라 불리는 아반떼의 시작가격 1,570만원인점을 감안한다면 캐스퍼의 가격은 비싸도 엄청 비싸게 출시되었다는 점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버튼시동(스마트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152만원의 에센셜 플러스를 선택해야 하는 등 옵션 선택의 다양성이 굉장히 제한적이라는 점도 또다른 단점입니다.

 

심지어 연비도 경차 중 효율적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죠.

 

 

마무리

역대 출시된 경차와는 차원이 다르게 패셔너블하고 감성을 담아낸 캐스퍼는 매력적인 차량임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가격을 주고 구매할 수 있는 상위 차량이 존재한다는 점은 꼭 구매 전 고려해보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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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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